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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디자인 시스템의 문제와 배시시
웹프론트 개발 그룹의 이소정 발표자가 우아한형제들의 디자인 시스템 "배시시"를 소개한다. 디자인 시스템은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돕고 용어 통일로 직군 간 커뮤니케이션과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 보통 UI/UX 가이드라인을 컴포넌트 라이브러리가 구현하는 구조를 떠올린다.
문제는 "우아한형제들의 디자인 시스템"이라면 전사 모든 서비스를 커버해야 한다는 데 있다. 파편화된 구조에서는 가이드라인마다 용어가 달라지거나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업데이트 반영이 파편화될 수 있다. 그렇다고 전사 가이드라인·라이브러리를 하나로 합치는 것은, 배민은 민트색이 프라이머리지만 다른 서비스는 각각 다른 파란색을 쓰는 등 서비스마다 컨셉·컬러가 달라 불가능하다. 그래서 가이드라인은 각각 다르되 용어 같은 디자인 규칙은 통일하고, 같은 가이드라인은 하나의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로 이루어지게 잡았다. 이 컨셉을 "배민 시각 시스템"의 줄임말 "배시시"라 부른다. 컴포넌트 개발은 프로덕트 개발자에게 맡기고, 발표자 팀은 디자이너와 컴포넌트 개발자를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