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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노출 서비스와 모놀리식 비대화
배민 푸드서비스 개발팀의 장재주가 "대용량 트래픽을 받는 모놀리식 서비스에 우아하게 RPC 적용하기"를 발표한다. 발표는 서비스 분리가 필요했던 배경, 검토 내용, RPC 적용 요구사항, 최종 산출물 순으로 진행되며 후반부는 박경태가 이어 맡는다.
그가 담당하는 "가게 노출"은 사용자가 앱을 켜는 순간부터 가게 탐색·상세·메뉴 노출, 외부 시스템 데이터 제공까지 전 과정에 개입하는 프론트 서버다. 2020년 우아콘에서 약 15,000 TPS로 소개됐던 이 시스템은 서비스가 성장하며 월드컵 같은 이벤트에 입사 이래 최대 약 3만 TPS를 넘겼다. 코드 규모도 2019년 약 5만 줄에서 배민1 오픈을 거쳐 2021년 6월 20만 줄을 넘어섰다.
코드가 늘면 파악이 어려워져 기존 개발자의 과제 진행은 물론 신규 합류자의 소프트 랜딩까지 힘들어진다. 당시 다섯 명의 파트원이 한 명당 3~4개 과제를 병렬 진행하며 그 어려움이 협업하는 기획·UX 팀에까지 전파됐고, 이를 타파하고자 거대한 시스템을 작은 단위로 분리하기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