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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ENGINEER NIGHT Q&A 총정리

채널톡 AI팀이 AI ENGINEER NIGHT 현장에서 다 답하지 못한 질문들을 정리한 Q&A다. RAG 청킹 전략, BM25와 벡터 검색의 조합, 형태소 분석기를 굳이 구축하지 않은 이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하네스의 수명, 비결정적 에이전트의 성능 검증까지 상담 AI를 운영하며 실제로 부딪힌 판단들이 담겼다.

핵심 포인트
  • 청킹은 고정 길이로 기계적으로 자르지 않고 문서 구조를 살려 자른다. 표나 리스트가 중간에 끊기는 문제가 확실히 줄었다.
  • 고객사가 2,000곳이 넘어 채널별 사용자 사전을 만들고 유지하는 방식은 스케일이 안 나온다고 판단해 형태소 사전을 구축하지 않았다.
  • 대신 검색 한 번의 정확도보다 검색이 빗나갔을 때 전략을 바꿔 다시 시도하는 능력에 투자했다.
  • 코딩 에이전트가 RAG 대신 파일시스템과 grep을 쓰는 흐름을 그대로 가져올 수 없는 이유로 상담 서비스의 레이턴시 제약을 든다.
  • 성능을 완벽히 고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pass@1이 아니라 pass@k로 접근한다.
상세 정리
  • 청킹 방식: 아티클은 제목과 본문의 위치, 내용이 바뀌는 지점 같은 구조를 파악한 상태로 자르고, 구조를 사전에 특정하기 어려운 PDF는 OCR 모듈로 전처리한다.
  • 생성 단계 보완: 검색된 top-k가 통째로 컨텍스트에 들어가고 부족하면 에이전트가 인접 문서를 추가 탐색해, 표가 한 청크에 다 안 담겨도 어느 정도 메워진다.
  • 다만 에이전트가 아무리 잘 탐색해도 PDF나 웹페이지 같은 비정형 문서는 검색의 천장이 있다고 인정한다. 그래서 표 안의 상품이나 가격 같은 엔티티를 미리 추출해 구조화하고 검색이 아니라 조회로 푸는 방향으로 고도화하려 한다.
  • BM25의 역할: 주문번호나 모델명 같은 리터럴 매칭을 보완하는 용도로 쓰고, 첫 검색이 부족하면 에이전트가 쿼리를 바꾸고 검색 범위를 조정해 재탐색한다. 토크나이저 튜닝을 닫아둔 것은 아니고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표현을 쓴다.
  • 오케스트레이션: 지식센터의 전체 폴더 구조와 메타데이터를 컨텍스트로 주고, 어디를 볼지와 무엇을 검색할지를 tool-calling으로 매 턴 스스로 판단하게 한다. 더 탐색할지도 에이전트가 결정한다.
  • 이는 코딩 에이전트가 파일시스템을 탐색하는 패러다임을 차용한 것으로, 한 번에 다 펼치지 않고 필요한 만큼씩 여는 progressive disclosure 패턴이라고 설명한다.
  • 하네스의 수명에 대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서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하네스 엔지니어링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최근에는 루프 엔지니어링이라는 개념까지 나오는 흐름을 인정하면서도, 기술 흐름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같이 봐야 한다고 답한다.
  • 그래서 성급히 대체하기보다 기존 RAG에 계층적 구조를 도입해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택했다.
  • 프레임워크 사용: PoC나 빠른 가설 검증 단계에서는 LangChain 같은 프레임워크를 적극적으로 쓰지만, 핵심 엔진인 ALF는 ReAct 방식을 기반으로 자체 구현해 운영한다.
  • 모델도 처음에는 프론티어 사 API로 빠르게 서비스를 만드는 데 집중했는데, 자체 LLM의 비용 효율성이 개선되고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활용하면 더 독보적인 가치를 만들 수 있겠다는 판단으로 자체 LLM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 성능 검증: 예컨대 할루시네이션 이슈가 있으면 먼저 근본 원인을 해결하고, 반복 시도 중 최소 80% 이상 통과하는지 검증하는 식으로 접근한다.
  • 지식 오염 방지: 유저 질문과 응답을 무가공으로 지식에 반영하면 장난성 질문이나 오답이 지식을 오염시킬 수 있어 여러 게이트를 둔다. 다른 상담과 비교해 유의미한지 판단해 노이즈를 제거하고, 지식 수정이나 추가 제안은 사람이 직접 검토하고 승인한다. precision을 최대한 높이는 방향을 의도적으로 택했다.
  • 상담 데이터 분석: 상담 종료 즉시 해결·미해결 여부와 이관 이력 같은 기본 정보에 더해, AI로 상담 맥락 요약과 주제 분류, 상담 품질 점수까지 함께 저장한다. 이 데이터는 통계와 커스텀 리포트로 제공돼 고객사가 주요 이슈를 패턴화할 수 있게 설계했다.
  • 만족도와 정확도의 충돌: 구매 후 7일이 지나 환불을 원하는 고객에게 규정대로 안내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정확한 상담이지만 만족도는 낮게 나올 수 있다는 예를 든다. 어느 하나를 절대 기준으로 삼지 않고 상황에 따라 지표 우선순위를 유연하게 조정한다.
왜 읽나상담이나 사내 지식 검색용 RAG 에이전트를 운영하는 팀에게, 청킹·검색·오케스트레이션·평가 각 지점에서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에 투자할지의 실제 판단 사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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