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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Analytics와 구조방정식

엔씨소프트 데이터 조직이 HR Analytics 에서 조직 몰입이나 이직 의도처럼 직접 관찰할 수 없는 개념을 다룰 때 쓰는 구조방정식 모형을 소개하는 글이다. 여러 문항의 응답을 그냥 평균 내면 측정오차가 결과에 그대로 섞이는데, 구조방정식은 문항 간 공통 분산으로 잠재변수를 뽑아 그 오차를 통제한다.

핵심 포인트
  • 문제는 성과나 역량, 리더십, 조직문화 같은 변수들이 연봉이나 근무 연수와 달리 하나의 지표로 관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 그래서 복수 문항으로 측정하는데, 각 응답은 실제 값과 측정오차가 섞인 값이다. 평균을 내 분석에 쓰면 오차가 그대로 남아 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
  • 구조방정식은 같은 개념을 재는 문항들의 공통 분산으로 잠재변수를 도출해 실제 값에 해당하는 부분만 분석에 쓴다.
  • 모형은 두 층이다. 측정모형이 문항으로 개념이 잘 측정됐는지 확인하고, 구조모형이 측정오차를 제거한 개념들 사이의 회귀관계를 밝힌다.
  • 추가 장점 두 가지를 든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역할을 동시에 하는 매개변수 분석에 용이하고, 적합도 지수로 모형 전체를 통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상세 정리
  • 예시로 든 국내 연구는 조직몰입을 정서적, 지속적, 규범적 몰입 세 하위 요인으로 나누고 각 요인마다 5개 문항을 썼다.
  • 이런 문항 형태는 거창한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역량 평가, 리더십 진단, 조직문화 진단, 역량 면접 평가표, 교육 만족도 설문에서 이미 쓰이고 있다.
  • 경로도는 변수 간 인과 구조를 시각화한 그림으로 구조방정식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쓴다.
  • 관찰변수는 성적이나 소득처럼 직접 측정되는 변수로 직사각형으로, 잠재변수는 무력감이나 언어능력처럼 추상적인 변수로 타원으로 표시한다.
  • 화살표에도 의미가 있다. 직선 일방 화살표는 인과관계를, 곡선 양방 화살표는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 화살표를 보내는 쪽이 외생변수, 받는 쪽이 내생변수다. 외생변수는 모형 안의 어떤 변수로도 설명되지 않는다.
  • 오차는 둘로 나뉜다. 측정오차는 관찰변수가 잠재변수를 측정하고 남은 값이고, 설명오차는 내생변수의 분산 중 외생변수로 설명되지 않은 나머지다.
  • 전통적 통계는 오차변수를 서로 독립으로 가정하지만, 연구 모형에 따라 오차 간 상관을 가정해 분석할 수도 있다.
  • 측정모형은 잠재변수 사이에 인과 가설을 두지 않은 모형이라 잠재변수끼리는 양방 곡선 화살표로 상관만 가정한다.
  • 측정모형에서 잠재변수가 관찰변수를 설명하는 정도를 요인 부하라고 부르고, 절편은 해당 관찰변수의 평균이다.
  • 분석 순서는 측정모형을 먼저 보고 그다음 구조모형으로 잠재변수 간 영향 관계를 보는 것이다.
  • 소개된 실제 사례는 조직문화가 워라밸을 매개로 직장인의 안녕감과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본 논문이다.
  • 첫 단계는 수집한 문항과 데이터가 관심 개념을 제대로 측정하고 있는지 측정모형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 재택근무 예시로 장점을 설명한다. 상사와의 유대감과 재택근무 만족도를 각각 3개 문항으로 재고, 평균 대신 잠재변수를 써 오차를 걸러낸다.
  • HR Analytics 특성상 실제 문항과 분석 결과를 외부에 공유하기 어려워 국내 발간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한다고 밝힌다.
왜 읽나설문 기반 데이터를 평균 내서 상관만 보고 있던 데이터 분석가에게, 측정오차를 통제하는 모형이 왜 필요하고 어떤 용어로 구성되는지 알려주는 입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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